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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이 4월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정부)=이윤기 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에 성공하며 체육분야 중점 도시로 발돋움한다.

 

 시는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의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설립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의정부종합운동장 대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심의위원회에서는 이충환 위원장을 비롯한 심의위원회 위원 7명과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백성일 의정부시 체육정책 자문관의 PT 발표를 시작으로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입주 사무실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행정접근성, 이동편의성, 체육시설 보유현황 및 유관기관 연계성 등을 중점으로 심의 평가했다.

 

 앞서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3월 6일부터 25일까지 도내 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지원센터 입지 선정을 공모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의 신청을 받았다.

 

 해당 지자체를 대상으로 ▲체육예산 배정현황 ▲체육 인구수 ▲체육시설 인프라 ▲예산 적정성 ▲시군종합평가 결과 등 총 5개 부분의 정량평가 점수와 입지 선정심의위원회 현장 실사를 통한 정성평가 점수를 합산해 최종 설립지를 선정했다.

 

 향후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는 경기도 남북부 지역 간 스포츠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아울러 북부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행정인프라를 구축, 경기도 북부도민의 스포츠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하는 중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유치를 47만 의정부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향후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의 행정, 경제, 교통, 문화, 체육분야의 중점 도시로서 더욱 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북부지원센터의 설립 및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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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4-16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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