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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세 지속 .. "전형적 강세장 초입 모형" - 수도권 집값이 강세를 보이자 이제는 전세 물건이 바닥을 드러내며 상승 폭 키워 -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전세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집값 끌어올려 .. 전셋값과 집값이 상호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동시에 오르는 동반 상승장세 지속”
  • 기사등록 2024-06-29 10:20:22
  • 기사수정 2024-06-29 1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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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동탄'(자료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서울 아파트값이 14주째 상승장을 견인하며 인천은 12주째, 경기는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도권 집값이 강세를 보이자 이제는 전세 물건이 바닥을 드러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전셋값과 집값 상승세가 상호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전형적인 강세장 진입을 알리는 모습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6월 넷째 주(6.2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랐다.


수도권(0.07%→0.07%)은 인천이 0.06%, 경기가 0.02% 오르며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0.15%→0.18%)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15% → 0.18%)은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 문의가 지속되는 가운데 거래가격이 상승한 후에도 매도 희망가가 꾸준히 상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정주 여건이 양호한 인근 단지로 확대되면서 상승 폭을 키웠다.


강북 14개구(0.17%)는 성동구(0.38%)가 행당·옥수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31%)는 이촌·문배동 위주로, 마포구(0.31%)는 공덕·염리동 대단지 위주로, 광진구(0.29%)는 구의·자양동 위주로, 은평구(0.23%)는 응암·진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0.18%)는 서초구(0.29%)가 서초·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0%)는 당산·문래동 역세권 위주로, 송파구(0.20%)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서구(0.18%)는 화곡·염창동 위주로, 강동구(0.18%)는 고덕·명일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0.06% → 0.06%)은 중구(0.24%)가 운서·운남동 영종국제도시 위주로, 부평구(0.07%)는 십정·삼산동 대단지 위주로, 미추홀구(0.06%)는 관교·도화동 등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연수구(0.05%)는 송도국제도시 및 연수·청학동 내 역세권 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0.02% → 0.02%)는 지역별로 상승·하락 장세가 혼재되는 가운데, 과천시(0.38%)가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부림·별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3%)는 구미·서현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10%)는 창곡·고등동 등 교통호재가 있는 신도시 위주로, 안양 동안구(0.09%)는 관양·호계동 위주로, 수원 장안구(0.09%)는 천천·정자동 학군지 위주로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유지됐다. 


수도권 (0.12%)은 서울이 0.19% 오르며 58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0.13%, 경기가  0.07% 올랐다.


서울(0.17% → 0.19%)은 지역내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입주가능한 매물이 바닥을 드러낸 가운데 임대인의 희망가격 수준에서 상승거래가 이어졌다. 특히 대기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23%)는 은평구(0.35%)가 녹번‧불광동 신축 위주로, 성동구(0.30%)는 금호동4가‧옥수동 위주로, 중구(0.29%)는 신당‧황학동 위주로, 마포구(0.28%)는 도화‧아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종로구(0.26%)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0.16%)는 동작구(0.24%)가 흑석‧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22%)는 구로‧오류동 준신축 위주로, 관악구(0.21%)는 봉천‧신림동 위주로, 영등포구(0.20%)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내발산‧염창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0.13% → 0.13%)은 중구(0.19%)가 저가 매물 소진으로 운서‧중산동 위주로, 미추홀구(0.18%)는 도화‧용현동 준신축 대단지 위주로, 서구(0.18%)는 청라‧당하동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남동구(0.14%)는 구월‧남촌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0%)는 구산‧갈산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0.07% → 0.07%)는 안양 동안구(-0.19%)가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관양‧비산동 위주로 약세를 보였다. 반면 광명시(0.28%)는 일직‧철산동 신축 소형 규모 위주로, 시흥시(0.26%)는 논곡‧하중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20%)는 여수‧은행동 역세권 위주로, 부천 오정구(0.19%)는 여월‧원종동 구축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의 경우 세입자들이 선호하는 인기 단지는 전세 물건이 씨가 말랐다”면서 “당연히 대기 수요가 주변 단지로 몰리면서 가격을 밀어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셋값이 크게 오르자 전세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빠르게 이동하며 집값을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단기간에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만큼 전셋값과 집값이 상호 상승 작용을 일으키며 동시에 오르는 전형적인 강세장 초입 모형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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