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김영기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도근 기자]김영기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의왕1)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여성가족, 교육, 동물복지 등 다방면에서 도민을 위한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경기도의회 유일한 수의사 출신 도의원으로서 동물복지와 공수의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동물 자가진료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살피는 정책토론대축제를 개최했다. 또,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물방역의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수의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섰다.
‘경기도교육청 진학정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경기도 최초로 진학전문지원관 제도를 신설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의왕시에 단독 교육청을 설립하기 위해 7만2천여명의 의왕시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이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하기도 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도 굵직한 활동들로 주목받았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그동안 부족했던 다문화가족의 부모에 대한 행정 및 생활 교육을 강화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아동돌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저출산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돌봄수당 등 경기도의 직접적인 수당 지급을 가능토록 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여성 1인가구 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개선 필요,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운영 내실화 강조, 사회적 배려대상 무료교육 활성화 등 각종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상임위원회 뿐만 아니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에서 정무수석으로 활동하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협치가 잘 되도록 노력했다.
지난해 8~9월에는 도내 민생을 살피기 위해 각 시군을 방문해 현안을 경청했다.
특히,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LH아파트 철근 누락 사태 관련해서 GH와 경기도에서도 무량판 구조 건축물을 전수 조사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소 럼피스킨병의 도내 확산 방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0월 의왕 왕송호수에서 지역 최초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개최하도록 지원했고, 서수원 의왕간 고속도로의 백운호수 진입로에 컬러 주행유도선을 설치해 사고 위험성을 줄이는데 앞장섰다.
김영기 의원은 “지금까지 경기도민의 더나은 삶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왔다”며 “11대 후반기에도 오직 도민을 위해 더욱 보고, 더욱 듣고, 더욱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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