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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 서울은 2년 9개월만에 최대 - "전셋값 크게 오르고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 -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지 못하는 부정적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 기사등록 2024-07-07 08:01:56
  • 기사수정 2024-07-07 08: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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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 호매실지구 극동스타클래스(사진=네이버 부동산 캡처)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 폭이 커졌다. 인천 · 경기 지역도 아파트값 상승 폭이 커지고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지방은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의미있는 변화를 보였다.

 

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첫째 주(7.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7%→0.10%) 및 서울(0.18%→0.20%)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5%→-0.04%)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 (0.10%)은 서울이 0.20%, 인천 0.05%, 경기가 0.05% 올랐다.

서울(0.18% → 0.20%)은 가격상승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선호단지에서 인근 단지로 상승거래가 확산됐다. 특히 매도 희망 가격이 지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 0.20%의 주간 상승률을 보인 이후 2년 9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강북 14개구(0.20%)는 성동구(0.59%)가 옥수·행당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35%)는 도원·이촌동 위주로, 마포구(0.33%)는 신공덕·염리동 위주로, 서대문구(0.26%)는 남가좌·북아현동 위주로, 은평구(0.21%)는 불광·진관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0.20%)는 서초구(0.31%)가 반포·잠원동 대단지 위주로, 송파구(0.27%)는 잠실·문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영등포구(0.23%)는 여의도·대림동 위주로, 양천구(0.21%)는 목·신정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강남구(0.19%)는 역삼·개포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0.06% → 0.05%)은 중구(0.10%)가 운서·항동 주요단지 위주로, 남동구(0.07%)는 논현·구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서구(0.07%)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청라·가정동 위주로, 계양구(0.05%)는 병방·효성동 준신축 위주로, 연수구(0.04%)는 송도·연수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경기(0.02% → 0.05%)는 과천시(0.44%)가 부림·별양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32%)는 서현·수내동 주요 단지 위주로, 부천 원미구(0.16%)는 중·상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부천 오정구(0.14%)는 오정·여월동 위주로, 군포시(0.13%)는 정주 여건이 양호한 산본·금정동 위주로, 시흥시(0.13%)는 배곧·월곶동 위주로 올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12%→0.12%)은 상승폭이 유지됐고, 서울(0.19%→0.20%)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 (0.12%)은 서울이 0.20%, 인천 0.10%, 경기가 0.09% 올랐다.

 

서울(0.19% → 0.20%)은 매물이 부족한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꾸준하게 상승거래가 이어지면서 인근 단지 및 구축에서도 거래가격이 올라 서울 전체가 상승 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25%)는 성동구(0.54%)가 옥수‧하왕십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중구(0.3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은평구(0.31%)는 응암‧불광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용산구(0.27%)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강북구(0.27%)는 미아‧번동 위주로 올랐다.

 

강남 11개구(0.16%)는 영등포구(0.30%)가 당산동 4가 및 신길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27%)는 신정·목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구로구(0.23%)는 구로‧개봉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금천구(0.21%)는 독산‧가산동 위주로, 관악구(0.20%)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올랐다.

 

인천(0.13% → 0.10%)은 서구(0.23%)가 청라‧가정동 등 정주 여건이 양호한 단지 위주로, 부평구(0.10%)는 삼산·산곡동 주요 단지 위주로, 남동구(0.09%)는 구월·서창동 위주로, 중구(0.07%)는 운남·중산동 주요 단지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청학동 위주로 올랐다. 

 

경기(0.07% → 0.09%)는 안성시(-0.14%)가 입주 물량 영향으로 당왕·가사동 위주로 떨어졌다. 반면 광명시(0.32%)는 하안·소하동 신축 소형 규모 위주로, 시흥시(0.29%)는 배곧·죽율동 역세권 위주로, 고양 덕양구(0.23%)는 지축·덕은동 신축 위주로, 부천 원미구(0.20%)는 약대·심곡동 위주로 올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전셋값이 크게 오르고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서울권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여기에다가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데다 수요가 공급을 따라잡지 못하는 부정적 상황이 지속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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