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2026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포스터(사진=화성시)
[경기뉴스탑(화성)=전순애 기자]화성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관련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을 3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946년생부터 1975년생(51세~80세) 사이 여성농업인 가운데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이 필수 조건이다. 전체 수검 대상자는 976명이며, 모집 인원이 미달될 경우 하반기에 재공고할 예정이다.
검진 비용은 총 22만 원 이내로, 이 중 90%를 사업비로 지원해 대상자는 약 2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은 이동검진형과 병원검진형으로 병행된다. 이동검진은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병원검진은 6월 30일까지 수원덕산병원에서 사전 신청자 대상으로 실시된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은 농업e지 앱, 구청·읍·면 행정복지센터, 수원덕산병원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이동검진은 당일 현장 방문도 허용된다.
이교열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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