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분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방문해 생일을 축하하는 ‘행복배달 기흥동’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홀로어르신의 소외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75세 이상 수급자 어르신 11명을 선정해 매월 진행하는 것이다.
협의체 위원들이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축하케이크와 카드, 장수사진 무료촬영권을 전달한다.
지난 19일엔 기흥동 관계자와 협의체 위원 5명이 85세 생일을 맞은 이모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했다.
기흥동 관계자는 “관내 홀로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계획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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