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권역, 생명존중 자살예방 관계자 간담회<사진제공 : 의정부시>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김성수) 복지지원과에서는 지난 4월 6일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하여 송산권역에서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사례관리를 수행하는 관계기관(송산노인종합복지관,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눔의 샘 양로원, 송산1동주민센터, 자금동주민센터) 담당자 등 15명이 함께 모여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의정부시 자살예방센터에서 Gate-Keeper(자살예방지킴이)의 역할 및 자살 고위험군 유형 등에 관하여 전문적인 설명과 사례를 소개하여 자살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한 사례관리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우울증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협조와 자살 고위험군 발굴시 적절한 치료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효율적인 연계·의뢰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고무장 복지지원과장은 “요즘 우울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도 많고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생명존중 자살예방을 위한 중요하고 유익한 학습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강조하며 추가 교육과 간담회를 통해 송산권역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 자살률이 감소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