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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골목상권 살린 것은 예산이 아니라 정성” 지역화폐 유용성 강조
  • 기사등록 2018-05-01 08:16:21
  • 기사수정 2018-05-01 21: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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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비후보,군포_산본시장 상인간담회<사진제공 : 명캠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29일 오후 군포 산본시장을 찾아 골목상권 살리는 것은 큰 예산이 아니라 열정과 정성이라며 지역화폐로 상권을 살려낸 성남의 사례를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산본시장 상인들과의 간담회에서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성남의 재래시장, 골목시장을 살려냈다며 상인 재교육, 상인회 조직, 시설 보충 등의 노하우를 전했다. 이재명 후보는 그중 핵심 정책은 지역화폐라며 지역화폐 유통 이후 침체됐던 골목상권과 재래시장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 활성화의 지름길은 실핏줄을 살리는 것이고 재벌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만으로는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특히 유통구조 합리화라는 명목으로 소수가 이득보고 다수가 피해보는 재벌 중심의 유통체제가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이재명 후보는 자리에 함께한 상인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메모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군포 철쭉축제 행사장과 군포 산본시장을 돌며 도민들과 만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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