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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청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화도 내 개인하수처리시설 일제점검에 나섰다.

 

국화도는 2016년부터 2년 연속 행정안전부로부터 휴가철 가고 싶은 33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 주요 관광명소이다.

 

이에 시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지난 14일부터 오는 5월 말까지 단독주택, 펜션, 음식점 등 오수배출 건물 40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점검 항목은 개인하수처리시설(오수처리시설 및 정화조) 설치유무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정화조 청소 여부 등이다.

 

마을 이장과 연계한 점검반이 직접 방문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관리 요령 및 관련 규정 안내문을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에 2차 점검을 실시해 하수도법 제39조 시설관리기준을 위반한 사항이 적발될 시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점검기간 동안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뇨수거 도선임차료를 지원해 분뇨처리를 도울 계획이다.

 

오홍선 하수과장은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지속적인 환경관리로 다시 찾아오고 싶은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1일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체육회, 해양수산과, 관광진흥과 등 관련 실과소와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화도 해안가 쓰레기 수거 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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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21 13: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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