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상가에 홍보안내문을 배포하며 불법적치물 자율정비를 당부하고 있다<사진제공: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524일 심곡본동 청과물시장에서 경찰,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도로 불법적치물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명 깡시장으로 불리는 심곡본동 청과물시장은 상인들의 과도한 물건적치로 보행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부천시와 송내지구대가 대책을 논의해 상인들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캠페인은 부천시 가로정비과, 주차지도과, 심곡본동, 심곡본1동 등 관련부서와 송내지구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각 상가를 방문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홍보안내문 100매를 배부했다.

 

시는 오는 5292차 캠페인을 실시한 후 6월부터는 인도 불법적치물에 대해 강제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류철현 부천시 가로정비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보행자 통행을 방해하는 도로 물건적치를 스스로 정비하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자율 홍보 캠페인과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면서 보행로 되찾기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5-25 10:16:1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