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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공식 로고<사진제공:화성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사람 중심도시 조성에 앞장서 온 화성시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아동친화도시란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기본권(생존, 발달, 보호, 참여)을 실천하고 정책에서 아동 권리를 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조례 제정과 아동참여기구 및 민··학 협력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찾아가는 아동권리강사 양성 및 활성화 등으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왔다.

 

또한 관내 아동 및 학부모, 아동 관계자 등 45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토론회를 통한 정책제안, 아동영향진단을 거쳐 아동친화 정책 4개년 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이에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 26일 화성시를 경기도에서 4번째, 전국에서는 29번째 아동친화도시로 지정했다.

 

시의 이러한 성과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나선 지자체로는 최단기 인증으로, 201612월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로의 근간이 마련됐다는 평이다.

 

채인석 시장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끝이 아닌 시작으로, 모든 아동이 존중받고 귀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29일 채인석 시장 퇴임식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선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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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8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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