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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전달 모습<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 호평동생활개선회(회장 박미순)는 지난 28일 호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3월부터 직접 농사지은 감자 50상자를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호평동생활개선회는 농업기술센터 소속 학습단체로, 66명의 여성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평소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호만천가꾸기 봉사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점심 급식 봉사를 9년째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고, 슬로라이프 생활문화 확산과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감자는 수미감자로 3월에 파종해 장마직전에 수확한 감자로, 일반적으로 일년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에 수확하고 있어 하지감자라 불리고 있다. 또한 속살이 포슬포슬해 쪄 먹기도 하고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 호응도가 좋은 맛좋은 감자이다.

 

박미순 호평동생활개선회장은우리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감자를 지역의 어려운 분들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단체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권순직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호평동생활개선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직접 노동의 결실을 이웃과 나눈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살고 싶은 호평동, 수도권 동북부 거점도시 남양주를 시민이 주인되어 가꾸어 나가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생활개선회는 각 읍··동에 27개 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지도하고 있는 단체로,‘농촌 생활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를 설립목적으로 5-S운동(자원봉사, 환경보전, 11특기갖기, 화목한가정만들기, 노인자살예방) 실천을 전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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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10: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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