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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동‘나능이 버섯 삼계탕’으로 전한 사랑 ‘복분자’로 화답,사진제공 : 동두천시>

동두천시 송내동 나능이버섯백숙(대표 정해정)은 매월 삼계탕 10그릇을 지원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들 에게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기로 하고, 지난 28일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혼자 지내는 어르신 10분께 삼계탕 한 그릇씩을 지원하였다.

정갈하고 깔끔하게 포장된 삼계탕을 받으신 김○○ 할머니는 마당에서 딴 복분자 한소쿠리를 전해주시며, “너무 고마워. 이거 좀 전에 딴 복분잔데 나 삼계탕 주신 분한테 전해줘. 고맙다고 꼭 전해줘.”라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복분자를 전해 받은 정해정 대표는 봉사를 하면서 이런 걸 받아본 적은 처음인 것 같고, 할머니의 정성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송내동 행정복지센터 고춘기 동장은 봉사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맙다라는 말을 전해 받았을 때 봉사자의 나눔은 더 커질 수 있다.”, “작은 화답을 해주신 할머니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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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29 13: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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