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고양시청<자료사진>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복지일촌협의체는 거점 복지관인 고양시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는 ‘오찬 나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오찬 나눔 사업’은 ‘2018 고양형 민관협력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21일부터 시작됐다. 건강악화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정, 가족이나 이웃 간 관계 단절로 외로운 홀몸 어르신, 마음을 열지 않는 은둔형 위기가정 등 1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한다.
행주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지역 상점에서 만든 반찬을 매주 방문 전달하는 봉사를 하고 있으며 단순히 반찬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부확인 및 말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결연을 맺는 ‘한가족 일촌맺기’ 사업도 추진 중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결연 가정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관계망을 형성해나가 진정한 복지일촌이 되기로 뜻을 모았으며 결연가정의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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