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하남시장 재난취약지대 점검<사진제공 : 하남시>
김상호 하남시장은 7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해 피 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공식임기 시작일인 7월 1일 안전도시국장, 안전총괄과장 및 공직자들과 함께 관내 집중호우 취약지대를 점검하는 것으로 공식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김상호 시장은 산곡천과 낙석 위험지역 등 재난취약지역을 둘러보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인 만큼 모든 상황을 가정하여 태풍에 대비해 달라.”고 말하며, “민관이 협력해 단 한건의 태풍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취임식 취소는 관내 재난취약지역을 둘러본 후 김상호 시장의 지시로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7월 2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시의회에서 취임선서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