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중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사진제공:안성시>

안성시 양성평등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에서 추진한 중년남성 요리교실(부제: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나도 요섹남!)이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종강식을 가졌다.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가정 내 양성평등문화 확산, 가정 양립 및 남여성의 상호 배려와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50~60대 퇴직 및 퇴직예정 남성 26명을 대상으로 413일부터 지난 628일까지 총 12주 과정으로 운영되었으며, 압도적인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사업 참여자들의 가족인 배우자, 며느리, 손자, 손녀 등이 함께 참석하여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한 샐러드, 잡채, 계란말이, 두부조림, 골뱅이무침, 두부조림, 제육볶음, 소세지볶음, 된장찌개 등을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요리교실 참석자인 A씨는 중년 남성 요리교실을 통해 요리에 재미를 붙였다가족들과 함께 요리한 음식을 나누어 먹는 뜻 깊은 시간을 가져 행복하며 내년에도 사업이 진행되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석자의 가족인 B씨는 남편이 요리를 배워와 집에서도 해줘 기쁘다앞으로도 남성들이 요리를 배울 기회를 가져 가정 내 평화에 기여하였으면 좋겠다 말했다.

 

장은순 가족여성과장은 요리교실이 가족 간 관계 회복은 물론, 삶의 활력까지 되찾는 계기로 발돋움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행복한 평등 가정을 유도하며 올바른 식문화 형성과 함께 가족 친화적, 여성 친화적인 도시를 만드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7-02 12:15: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