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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핵 이동 검진 모습<사진제공:오산시>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2일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결핵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내 아동, 소년, 노인, 장애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하였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통해 검진을 실시하였으며,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 검사를 통해 결핵을 진단하고,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등록하여 결핵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결핵균은 주로 호흡기를 통하여 폐로 침범하며, 결핵에 걸린 환자가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나온 결핵균이 타인의 폐포로 흡입되어 발병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흉통, 객혈 등의 호흡기 증상이며, 발열,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잦은 실내 환기 및 개인의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생활등 평소 면역력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이용으로 인해 감염 노출위험이 높고 상대적으로 진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결핵 조기발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검진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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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02 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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