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선 기자
안성2동 복달임 행사<사진제공:안성시>
안성2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갑) 및 부녀회(회장 안난순)에서는 초복을 2주 앞둔 지난 3일 안성농협 지역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안성2동 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가졌다.
이번 복달임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주민센터 및 농협직원 등 30여명이 삼계탕 등 음식준비 및 행사진행에 투입되었으며, 안성농협에서는 장소를 제공하여 참석하신 어르신들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이재갑 안성2동 새마을지도자회장 및 안난순 총 부녀회장은 “여름철 삼복 더위에 입맛을 읽고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이 같은 행사를 통해 마을 노인분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건호 안성2동장은 “삼복더위에는 입술에 묻은 밥알도 무겁다”는 속담처럼 “무더운 여름의 시작에 부디 노인 어르신들이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원기회복 하시길 기원드린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연화 안성2동 노인회장은 “요즘 날씨가 무더워 노인분들이 기력이 많이 쇠해 있었는데,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보양식을 먹으니 이번 삼복 더위는 거뜬히 날것 같다”면서 “지역 노인들을 위해 뜻깊은 후원과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등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전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jungsunj@nate.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