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제6회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 우승자들<사진제공:의정부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주민자치위원, 일반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 14개동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을 수강하는 수강생들이 각 동 대표로 출전하여 드럼연주, 생활댄스 등을 선보이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줬다.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드럼교실과 라인댄스가 만나 질서 있고 꽉 찬 무대를 보여준 ‘흥선동의 흥이 충만한 열정댄스팀’이 수상하여 오는 9월에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출전 할 수 있게 됐다.
우수상은 에어로빅과 행복댄스를 종합한 신곡1동의 ‘나이 is 뭔들 팀’과 평균나이 75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의정부1동의 ‘실버락 북소리팀’ 등 2개 동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호원1동의 큐티걸스팀’, 멋진 발리댄스를 보여준 ‘녹양동의 Bambi팀’, 신명나는 사물놀이 무대를 보여준 ‘의정부2동의 하늘 소리 패 팀’등 3개 동이 수상했다.
이밖에 노력상은 기타연주를 보여준 송산1동의 ‘솔뫼향기팀’, 발리댄스를 보여준 ‘호원2동 아·밸 밸리댄스팀’, 생활댄스를 보여준 ‘장암동 멋진인생팀’ 등 3개동이 수상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 시민들이 음악과 흥으로 하나되는 모습이 아름답고, 항상 도전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며 “열정으로 가득한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한걸음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참가 팀들을 격려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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