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기 기자
지역복지 아카데미 모습<사진제공:파주시>
파주시는 지난 6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담당공무원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복지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사회의 복지문제 해소를 위해서 지난 4월 1일 조직된 제2기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앞서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복지 전문단체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진정한 복지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은 숭실사이버대학교 정무성 총장이 진행했으며 ‘민관협력에 기초한 지역복지 정책’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정무성 총장은 커뮤니티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구축과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복지 아카데미는 ▲지역복지사업의 방향 및 필요성 ▲지역사회 자원개발의 실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 등을 주제로 7월 6일~8월 3일 매주 금요일마다 5회 운영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누구보다도 값진 봉사와 헌신으로 사회복지 발전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복지 전문가로서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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