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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랑캠프<사진제공 : 안양시>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12일간 알코올 중독가정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성장 프로그램 나사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방임, 학대 등의 문제로 인해 불안에 항상 노출되어 있는 알코올중독자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아이들에게 색채를 통해 에너지를 주는 프로그램과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을 키워줄 수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15명의 대학생들과 1:1멘토링을 실시해 아이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멘토와 멘티 모두가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성장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장순주 센터장은참여자들이 내면의 분노, 두려움, 수치심, 우울, 스트레스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또래 구성원등과 공유하며, 대인관계의 기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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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8-06 19: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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