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태풍 대비 궁평항 선박들<사진제공:화성시>

황성태 화성부시장이 23일 오전 9시 수협, 항포구별 어촌계와 함께 궁평항과 전곡항 일대를 방문해 19호 태풍 솔릭북상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에 나섰다.

 

황 부시장은 선박 대피 및 시설물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태풍대비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시는 이날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태풍 특보 해제 시 까지 특별 관리에 나섰으며, 크레인 4대를 동원해 궁평항 49, 매향 232척 등 총 255척의 어선을 육상으로 인양결박 조치했다.

 

또한 정전을 대비해 수산물 직판장에는 예비발전시설 2대 등을 긴급 배치했으며, 태풍이 관내를 진입하는 새벽 3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 각 항에서 현장 비상근무로 태풍 피해 최소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태풍 솔릭은 강한 풍랑을 동반한 중형급 태풍으로 서해안을 따라 올라와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08-23 13:03: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