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의왕시청<자료사진>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민대상 수상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의왕시는 7일 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시민대상 수상자 6명을 발표했다.
수상자는 사회봉사부문에 김현숙(여·55), 효행부문에 도진수(62), 문화예술부문에 신현민(50), 체육부문에 맹봉선(52), 교육·환경·보건부문에 조정숙(여·64), 지역발전부문에 김은숙(여·56)씨 등 6명이다.
사회봉사부문 김현숙씨
사회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현숙씨는 평소 남다른 희생정신으로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시설 등을 방문하여 급식봉사, 목욕봉사, 도시락 및 밑반찬 배달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또한, 시의 각종 행사 참여, 지역 溫마을 만들기 사업 전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효행부문 도진수씨
효행부문 수상자 도진수씨는 1남 4녀중 맏아들로서 12년간 뇌출혈과 치매를 앓아 온 어머니와 당뇨, 뇌경색으로 거동이 불편한 아버지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우렁쌀 품질 개량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며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문화예술부문 신현민씨
문화예술부문 수상자인 신현민씨는 꿈누리오케스라 음악감독 겸 지휘자로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보급화에 힘썼으며, 중국, 일본 등과의 국제 교류 음악회에 참가하는 등 의왕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며 의왕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부문 맹봉선씨
체육부문 수상자 맹봉선씨는 부곡동 체육회장으로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화합과 건강증진에 힘썼으며, 족구장 설치와 등산로 운동기구 설치 등 체육시설 보강 및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였고, 아름다운 의왕 만들기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교육·환경·보건부문 조정숙씨
교육·환경·보건부문 수상자인 조정숙씨는 보건의료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구급약품 지원, 소외계층 후원금 지원, 어르신 안질환 무료 진료 등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초·중·고생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과 마약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발전부문 김은숙씨
지역발전부문 수상자 김은숙씨는 오전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배움뜰 문해학교 운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활동을 통한 환경보존 활동, 꽃길·꽃단지 조성 등 아름다운 지역만들기, 책 읽는 마을 작은 문고 운영, 의용소방대 활동 등 쾌적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헤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시민대상은 다음달 6일 부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되는 제30회‘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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