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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행사 모습<사진=여주시>


[경기뉴스탑(여주)=박찬분 기자]세종대왕이 계신 여주시는 매년 한글날이면, 세종대왕릉에서 기념식을 비롯한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이번 한글날에는 세종대왕릉에서 행사를 열지 않는다.


대신 세종대왕릉의 원찰(願刹_사람의 명복을 비는 사찰)이었던 신륵사 일원에서 10월 6일부터 한글날인 10월 9일까지 2018년,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하는 ‘2018 세종대왕문화제’(이하 ‘문화제’)를 개최한다.


‘여주에서 만나는 청년 세종과 한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금번 문화제는 세종대왕․한글을 주제로 이야기 마당(토크콘서트), 공연, 이벤트, 전시, 체험 등이 펼쳐질 예정이며, 특히 5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80여 개의 체험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세종대왕께서는) 600년 전 22살의 나이에 왕위에 오르셨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근엄한 세종대왕만을 알고 있는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청년 세종과 한글이 사람들에게 친숙하고 즐겁게 다가갔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인터넷 등을 통해 무료 체험권 이벤트를 진행 중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현재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비롯해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등을 통해 무료 체험권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최근 오픈한 2018 세종대왕문화제 홈페이지(www.sejongfesta.or.kr)에서도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18 세종대왕문화제 SNS 이벤트가 명시된 배너, 팝업, 홍보물 등을 촬영해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려 행사를 알리면, 문화제 현장에서 10개 체험부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권(3인 가족 기준 1매)을 받을 수 있다. 단, 체험권은 행사기간 현장 안내 부스에서만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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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3 14: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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