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 제23회 남한산성문화제 25만명의 국내외 관람객 다녀가
  • 기사등록 2018-10-16 11:22:06
  • 기사수정 2018-10-16 13:11:37
기사수정




남한산성 문화제 모습<사진:광주시>


[경기뉴스탑(광주)=박찬분 기자]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남한산성 도립공원에서 열린 이번 문화제는 남한산성, 세계를 품다를 주제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이야기를 접목한 신규 콘텐츠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문화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4주년을 기념하고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행궁, 연무관, 성곽, 인화관 등 산성내 적지를 활용해 총 6개 마당으로 테마별 행사를 새롭게 구성했다. 이는 축제 공간을 확장함과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 중 남한산성의 역사적 사실과 설화를 바탕으로 신규 도입된 매바위 전설, 효자우물, 서흔남의 곤룡포 등 설화 체험과 병자호란 때 청군과 조선군의 전투를 모티브로 성벽 셋트 창호지에 공을 던지는 지켜라 산성쟁탈전등 역사 콘텐츠 체험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은 물론 젊은 층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세계의 문화, 의상, 먹거리 체험, 맥주 페스티벌 등을 구성해 세계인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축제로 승화시켰다.


이와 함께 성곽을 투어하며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역사 상황극과 미션을 수행하는 스토트래킹 산성’, 야간투어와 공연을 관람하는 초롱초롱 콘서트 ()는 관람객들에게 성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 남한산성문화제가 국내 관람객 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세계문화와 남한산성의 역사적 콘텐츠를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교통 및 안전관리 등 운영상 미비점을 보완해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8-10-16 11:22:0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