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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동안구 작품발표회에서 안양6동 통기타와 평촌동 사물놀이 최고 영예 차지
  • 기사등록 2018-10-30 12: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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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 한마당 모습<사진:안양시>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시 만안·동안구 작품발표회에서 안양6동 통기타와 평촌동 사물놀이가 최고 영예를 차지했다. 어느 해 보다 다채로웠던 안양시 만안·동안구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가 2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매년 개최하는 작품발표회는 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수강중인 주민들의 문예적 재능을 감상하는 자리다. 전문 예술인이 아닌 순수 지역주민들이 주인공인 것이다.

발표회는 만안구가 26일 동안구가 29일 각각 열어 안양6동 통기타와 평촌동 사물놀이가 양 구에서 각각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또 만안구에서는 석수2동 한국무용, 안양7동 라인댄스, 안양3동 민요, 안양1동 드럼, 석수1동 통기타 등이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수상했다.

동안구에서는 민요장구를 공연한 부흥동이 우수상을, 하모니카 공연으로 멋진 무대를 장식한 비산3동이 장려상을, 라인댄스로 율동을 선보인 평안동과 오카리나 연주가 돋보인 평안동이 누리상을 거머쥐었다.

한글과 한문서예, 문인화, 동양화, 사군자, 실내정원용 화분, 한지공예 등이 전시장을 수놓았는가 하면, 꽃꽂이와 가죽손거울 만들기, 가훈 써주기, 캘리그래피 등의 체험코너도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출연한 뮤지컬과 비보이 댄스, 향토가수 등이 출연한 특별공연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전시회 역시 양 구가 공동진행 함에 따라 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보다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거울삼아 지역민들이 주인공인 무대에 있어서도 더욱 신선함이 들 수 있도록 변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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