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특별생방송 모습=파주시 제공

[경기뉴스탑(파주)=이윤기 기자]파주시가 희망나눔 특별 모금 생방송을 열었다.

파주시는 지난 20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모금생방송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DLive 서울경기케이블TV, 파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파주시가 후원했다.

지역사회 기부독려를 위한 교육문화회관 동아리반, 류재은 베이커리 등 22개의 나눔 부스가 설치됐고 저소득 가구 대상 김치 및 꾸러미 전달, 지역아동센터에 갓 구운 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자선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이끌어냈다.

또한 금촌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도 이원방송으로 진행돼 ㈜행복더하기 행복드림 보호작업장에서 장애우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접 돼지저금통을 들고 방문해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2019. 파주사랑! 희망나눔!’ 특별모금생방송에서 모금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파주시의 소외계층 긴급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요즘 경제와 사회적 분위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생방송 모금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시민여러분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