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인명구조견 수안=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속 베테랑 인명구조견 ‘수안’이 노령으로 인해 8년간의 구조임무를 마치고 은퇴한다. 2010년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배치된후 총 197회의 구조 활동을 펼쳤고 6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했다.
2008년에 태어난 수안은 E.S.S(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수컷으로 산악·붕괴 등 각종 사고 수색임무를 맡았다.
산악1급, 재난1급의 자격을 취득한 수안은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총 3회 입상했고, 2011년 제1회 전국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의 수색 종목에서 1위를 할 만큼 영리한 인명구조견으로 은퇴 후 희망하는 국민에게 무상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신청 기한은 오는 12월 31일(월)까지이며,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사항은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공식 홈페이지(https://119.gg.go.kr/north, ☎031-849-292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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