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상돈 의왕시장 학위논란 입장문 발표 ... "동신대서 이의 신청, 교육부의 최종 결정 기다리겠다”
  • 기사등록 2019-01-19 10:24:53
기사수정



김상돈 의왕시자=자료사진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김상돈 의왕시장이 18일 최근 의혹이 불거진 동신대 학위 취소문제와 관련하여 입장문 을 냈다

김 시장은 이 입장문에서 동신대가 교육부 감사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교육부의 최종 결정을 겸허히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교육부는 본인의 출석일수가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학점과 학위를 받은 것은 부당하기 때문에 동신대학교측에 학위와 학점을 모두 취소할 것을 요구했다동신대측에서는 이번 교육부의 조치에 대해 일부 규정상의 미비점은 있었지만, 당시 학칙과 학과 규정에 따라 학점과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했다.

그러면서 저는 지난 시의원 시절 저의 부족한 부분을 느끼고 시 발전을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쌓기 위해 동신대학교의 입학절차에 따라 3학년에 편입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당시 바쁜 의정 활동에도 시간을 아껴가며 최대한 학업에 전념해 의회 회기중일 때와 같이 불가피하게 출석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신 리포트를 제출하거나 보충수업을 받았다면서 과목 특성에 따라 실습으로 대체하거나 과제물 제출을 요청한 경우도 있었는데 학교측에서는 이를 정당한 학점 이수의 근거로 인정해 본인에게 학위를 수여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의 학위문제 논란으로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는 더욱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께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1-19 10:24:5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