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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일까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수탁기관 공모 ... 총 3억원 지원
  • 기사등록 2019-01-22 08:40:12
  • 기사수정 2019-01-22 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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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마을 양평병산2리=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31일까지 ‘2019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3억 원이다

자원순환마을 만들기사업은 마을 내 폐기물, 에너지 문제 등을 주민 스스로 해결하도록 교육을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자원 순환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자격은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실적이 있고 도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전문성과 역량을 보유한 법인 및 단체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 사무소가 등록돼 있어야 한다.

사업 수행을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관련서류와 함께 경기도청 자원순환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로 오는 31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공모에 참가한 법인 및 단체의 사업 수행 전문인력 보유현황 유사사업 수행실적 사업취지 및 목적 등 이해도 사업내용의 우수성 등을 평가한 뒤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 다음달 경기도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기관에 대한 개별 통지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관련부서 협의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도내 곳곳에 조성돼 있는 자원순환마을마을기업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도는 자원순환마을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3년 이내 최대 1억 원의 추가 지원이 가능해 폐기물 재활용 소득사업 발굴 및 전파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법인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며 자원이 선순환되는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이 시대적 과제인 만큼 지속가능한 경기도 조성을 위해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각 지역에는 기존에 조성된 초록마을대학을 포함, 자원순환마을 79개소가 조성돼 있다.

지난해에는 고양시, 부천시, 의왕시, 성남시 등 도내 10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바람개비행복마을사업(의왕시 부곡동) 마을주민이 함께 만드는 green 동네 사업(성남시 하대원동) ,병 글린 365사업(양평균 병산2) 등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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