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
질병관리본부=자료사진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에서 또 홍역 확진자가 나왔다.
이번 홍역 확진자는 홍역 예방접종을 맞지 않은 3세 유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홍역 확진자는 대구·경북 경산 17명, 경기 안산·시흥 11명 등 집단 발생사례 28명과 서울, 경기, 전남에서 각 1명씩 산발적으로 발생한 사례를 합쳐 총 31명으로 늘어났다.
홍역은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과 함께 얼굴부터 온몸에 발진이 일어나는 전염성 질환으로 MMR 백신으로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홍역집단발생지역의 경우 표준접종 일정 전인 만 6∼11개월 영유아에 대해 접종 시기를 앞당기라고 권고하고 1차 접종을 완료한 생후 16개월∼만4세 미만의 유아에 대해서도 2차 표준접종 일정 전에 2차 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표준접종은 생후 12∼15개월, 만 4∼6세에 각각 1회(총 2회) 접종한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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