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인명구조견 ‘수안(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11세)’은퇴식=장동근 기자
[경기누스탑=장동근 기자]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지난 8년간 197건의 재난현장에서 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며 활약한‘수안(잉글리쉬 스프링거 스파니엘, 11세)’은퇴식이 24일 남양주소방서에서 열었다.
수안은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 3차례나 수상한 최고의 119인명구조견이다.
이제 119인명구조견 수안의 빈자리는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견센터에서 2년 동안 각종훈련과 테스트를 통과한 ‘전진(벨지안 마리노이즈, 4세)’이가 대신한다.
수안이와 8년간을 함께해온 이승호(소방장) 핸들러는 “인명구조견으로 고된 훈련과 출동을 견뎌낸 수안이가 은퇴 후 편안한 삶을 보내길 바란다”고 헤어지는 소회를 전했다.
은퇴 한 수안이는 현지실사 등 엄격한 심의를 통해 선정된 가족에게 분양돼 제2의 ‘견생’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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