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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매매업소 장악 의혹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 등록 말소 추진
  • 기사등록 2019-02-10 19: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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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실체를 폭로한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 SBS캡처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는 9일 방영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의혹을 제기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 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내고 이 단체의 등록 말소를 추진하겠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정의)에 의하면 비영리민간단체는 영리가 아닌 공

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주된 목적인 민간단체를 말하며 2조에 정한 등록요건을 갖춘 경

우 제4(등록)에 따라 등록신청을 받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나 시도지사는 그 등록을 수리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2018117여성 청소년성매매

근절단’(대표 조○○)에 대해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교부하였으나 이 단체가 공익성에 위

배되는 활동을 하였다고 판단됨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4조의2(등록의 말소)에 따

라 등록 말소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는 공익성을 위배하거나 법을 지키지 않는 행위 및 단체에 대해서는 관

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여성청소년성매매근절단이 실제로는 성매매 업소를 장악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각종 범죄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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