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수원시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수원시립합창단 제171회 정기연주회 ‘브릿지 콘서트’가 곡을 만든 작곡가와 관객을 잇는 ‘다리’를 콘셉트로 19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효근·우효원·이현철·조성은 등 한국합창음악계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작곡가를 만날 수 있고 노르웨이 출신 현대 작곡가로 올라 야일로(Ola Gjeilo)의 ‘해돋이 미사(Sunrise Mass)’ 공연도 펼쳐진다.

기타리스트 함춘호가 협연자로 나선다. ‘담배가게 아가씨’, ‘별이 진다네’, ‘거위의 꿈’ 등 많은 이에게 사랑받은 대중가요를 봄날과 어우러지는 편곡으로 선보인다.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R석 2만 원, S석 1만 원, A석 5000원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