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지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안산시도서관 책문화축제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안산시 관산도서관이 우리나라로 이주한 외국인과 내국인의 상호 문화존중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관산도서관은 조은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4월부터 다문화아동 대상 독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내국인을 대상으로 ‘이병률 시인이 들려주는 다름의 끌림’, ‘뮤지컬 난타쇼’,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하여 타문화를 상호 존중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9월부터는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연극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를 진행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의 다문화는 자산이며 가치라고 생각한다. 안산에는 108개 국가의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으며 어떻게 가꾸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도시 경쟁력이 달라질 수 있다”며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하여 다문화 공동체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108개국의 다양성이 공존하는 열린 다문화 사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 또는 안산시 관산도서관(031-481-3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서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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