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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 하락 ... 경기도, 구리‧남양주↑안성↓
  • 기사등록 2019-04-11 21:37:21
  • 기사수정 2019-04-11 21: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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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장동근 기자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가 동반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주 대비 하락폭을 넓혀가고 있다.


11KB국민은행 주간 부동산 시장동향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6%의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세가 장기화 되고 있다.


경기도 매매가격은 -0.03%의 변동률을 보이며 하락세가 두드러졌으나, 구리(0.24%), 남양주(0.15%)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구리는 지하철 8호선 개통 예정 기대심리와 서울 중랑구 신내차량기지와 구리시 도매시장사거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6호선 연장(구리선) 건설사업호재가 겹쳐 가격 상승을 이끌었다. 남양주는 지하철 4호선 연장선인 진접선’, ‘GTX-B노선’, 올해 준공 예정인 진접~내존간 신도로 등 교통 호재로 가격 상승을 보였다. 특히 남양주시 진접읍 일대 왕숙지구가 3기 신도시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투자 수요가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안성(-0.27%)은 지난해 5045가구의 입주 물량이 누적되고, 지역 경기 침체, 주변지역 신규 공급 증가 등의 이유로 가격이 떨어졌다.

경기도 전세가격은 -0.07%로 마이너스 변동률을 보이며, 의왕(-0.35%), 과천(-0.29%), 의정부(-0.23%), 화성(-0.20%), 평택(-0.20%) 순으로 하락폭이 깊어졌다. 과천은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 폭이 높아지자 매매가격이 하락하면서 전세가격도 동반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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