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2018 군포철쭉축제 현장=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군포)=장동근 기자]최근 2년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연속 선정된‘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4일 문을 연다. 이 축제는 28일까지 5일간 열린다.
군포시 도심 속에서 100만본에 달하는 화려한 꽃을 만날 수 있는 이 축제는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전철 4호선 산본역과 전철 1․4호선 금정역에서도 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이 가능하다.
시는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27일 05:00~28일 20:00)에 철쭉동산․공원 앞을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행사 공간을 대폭 확장하는 한편 먹거리부스 30개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해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차량 매연 없이 쾌적하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심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기 좋은 군포철쭉축제 현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군포시의 또 다른 도심 속 명소인 초막골생태원(철쭉동산에서 도보로 15분 내외)을 군포철쭉축제 행사장으로 확장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넓혔다.
이 외에도 ‘2019 군포철쭉축제’ 기간에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풍성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는 ‘군포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인당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24~25일과 29~30일은 하루 1회 운영하며, 26~28일은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운영 정보는 군포시청(www.gunpo.go.kr) 및 군포철쭉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07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jdg1330714@naver.com
<저작권자 © 경기뉴스탑-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