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 3기 모집포스터=경기도 제공

[경기뉴스탑=장동근 기자]경기도가 제3기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를 뽑는다.

경기도는 다음 달 3일까지 ‘경기다문화 크리에이터 사업’에 참가할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과 고려인의 영상콘텐츠 창작 능력을 향상시켜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2~3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각 기수 당 약30명을 선발한다.

다만 의사소통 및 영상제작 지원을 위해 팀별로 1명은 다문화가족 구성원이나 고려인에 해당되지 않아도 참여가능 하다. 3기 선발팀은 5월 16일부터 8월 20일까지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된다.

경기다문화크리에이터로 선발되면 경기도나 다문화에 관련된 영상을 3개월간 5편 제작하고 매월 팀별 활동비 80만 원을 지원받는다.

접수는경기도다문화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https://ggdmh.modoo.at)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 2기 모집에는 100팀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중국,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일본 등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14개팀이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