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동두천시 제공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동두천시가 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 협의체) 위원 및 관계공무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복지협력 강화를 위한  ‘2019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동 단위 주민네트워크 조직인 동 협의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복지자원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사례 발표는 연극, 뉴스보도, 동영상 등의 형식으로 진행돼 전문가 심사위원이 사업성과, 창의성, 사업 확산 가능성, 발표준비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상위 3개동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심사결과 1등은 생연2동의 ‘복지사각지대발굴 및 복지 욕구조사’사업, 2등은 중앙동의‘실버트리 안부드림’사업, 3등은 송내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최용덕시장은 “앞으로 주민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동 협의체의 기능은 강화 될 것”이라며 “주민 관계망을 통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