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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 기사등록 2019-04-26 11:16:37
  • 기사수정 2019-05-07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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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안산시 제공


[경기뉴스탑(안산)=김유지 기자] 최근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테콤단지 주차장 설치 승인을 이끌어낸 화섭 안산시장이 "적극행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윤 시장은 안산시 사사동 119번지 일원 105에 조성된 첨단업종 특화단지인 테콤단지 내 주차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한 끝에 국토교통부로부터 그린벨트 내 주차장 설치 승인을 받았다.

테콤단지’에는 현재 65여개의 업체, 1,774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부족으로 기업 활동을 저해해 공장 이전이 발생하는 한편 불법주차로 인해 지역 주민들과 충돌을 일으키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안산시는 테콤단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기업의 애로 사항을 듣고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면담 및 현장방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훼손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가로막혀 주차장 조성사업이 수년간 난관에 봉착했다.


그러나 윤 시장이 취임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윤 시장은 지난해 11월 경기도와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주차장 면적 1미만의 경우, 관계법령을 개정하지 않고도 간소한 심사만으로 그린벨트 내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을 중점 부각해 국토통부를 설득한 끝에 지난 17일 마침내 국토교통부의 최종심사 절차를 거쳐 주차장 설치 승인을 받아냈다.


안산시는 이로써 테콤단지 인접 그린벨트 5,612부지에 2021년까지 38억원을 들여 주차면수 143면의 주차장을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안산시는 이 주차장이 완공되면 기업환경개선으로 2백여 명 고용창출과 인근주민 2천여 명의 생활불편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장은 안산시와 경기도가 협력하여 법령개정 없이 적극행정으로 테콤단지 내 기업 애로 및 시민의 생활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앞으로도 기업활동 및 시민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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