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최용덕 동두천시장, 큰 시장 방문=자료사진



[경기뉴스탑9동두천)=이종성 기자]최용덕 시장이 이끌어 온 동두천시는 민선71년 동안 경기북부의 새로운 거점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 경기도 자치단체 중 최초로 착한 일터로 선정되었고, 노인복지관 토요일 개방과 아름다운 목걸이를 제작배부하고,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등을 통해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 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동두천 락 페스티벌 경기도 대표관광축제 선정,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종합평가 장려상 수상으로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한해였다. 오늘은 민선 7기 동두천시의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시정운영방향을 집중 조명해 본다.


복지인프라 확충으로 희망복지 실현

동두천시는 지나냏 8월 경기 31개 자치단체 중 최초로 착한일터에 선정되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서 실시하는 직장인 정기기부자 발굴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에서 기획한 공무원 희망나눔 행복드림정기모금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른 경기북부공동모금회의 제안에 의해 진행되었다. ‘우리지역의 이웃돕기는 우리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시청 직원들의 95%가 자발적으로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6월까지 33개의 직장에서 착한일터에 가입하였다.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복지서비스 증대를 위하여 작년 10월부터 노인복지관을 토요일(09~18)에도 개방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아름다운 목걸이를 제작하여 200분께 나눠드려 안심하고 다니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하여 작년 8월 장애인 콜밴의 운행지역을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올해부터는 인력을 16명으로 확대하고, 콜밴 차량도 12대에서 14(법정대비 200%)로 확대하여,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신입생 835명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공부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미세먼지로부터 노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103개소에 대해 공기청정기 임대료를 전액 지원하고, 경로당 109개소에도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임대료를 지원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 있는 동두천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양주시와 협의하여 만성적인 정체를 보인 봉양IC 접속도로 약500m 구간을 약 21억원을 들여 지난 2월말에 개통하였으며, 일신 건영아파트의 입주와 함께 교통량이 증가된 동원베네스트와 일신 건영아파트 간 도로 197m42억원을 들여 조기에 개통하여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해소되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동두천

동두천시의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과 시민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탑동동에 사회인야구장을 작년 11월에 준공하여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옆 부지에 준공된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게이트볼장이 있는 다목적 국민체육센터와 함께 운영하여 많은 동호인과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사회체육시설을 완성하였다.


경제가 살아나는 동두천

지난해 9월 동두천시는 인접한 양주시, 포천시와 함께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로 지정되었다. 특구지정을 통해 경기도와 민간기업이 5년간 총 1,057억원을 투자하여 약 3,700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경기북부 지역경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4월에 약 25억원 규모로 발행한 지역화폐는 충전식 선불카드인 동두천사랑카드를 통해 올해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15억원의 정책발행과 10억원의 일반발행을 하게 된다.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지역 내 소비촉진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동두천

동두천시가 2013년부터 운영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경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관제요원이 369개소, 1,647대의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IoT기술을 이용하여 폭염 및 한파 발생 시 경고방송을 송출하여 시민들이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을 자체개발하여, 23회 지방정보통신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였다.


어린이박물관 경기도로 이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2015년 개관 이후 매년 막대한 운영비와 누적되는 적자를 해소하고,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리모델링을 통해 높은 수준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와 6월 협약식을 갖고 공유재산 교환을 통해 경기도로 이관하였다. 향후 경기문화재단에서 시설보강과 콘텐츠를 확충하여 더 좋은 시설로 재탄생할 것이다.


자족도시로의 변화

즐거운 변화를 통하여 더 좋은 동두천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열망을 안고 출발한 민선7기 동두천은 1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넘쳐나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의 확대 개발과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우선 2016 창조오디션 공모사업에서 67억원을 수상한두드림 5060 청춘로드 조성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자유상가에서 동광극장까지 50~60년대를 추억할 수 있는 추억의 거리와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경관개선을 통해 원도심 상권을 살릴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원도심에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하고, 중앙로 인도확장을 통해 차보다 사람이 우선인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06-27 08:40:3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