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과천 푸르지오 써밋 조감도
[경기뉴스탑(과천)=장동근 기자]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분양가 제한을 피해 후분양으로 전환한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이 19일 분양 승인돼 다음 주부터 분양에 나선다. 3.3㎡당 분양가는 평균 3,998만원이다. 총 1571가구 중 506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 이후 첫 후분양 사례다. 앞서 이 사업지는 지난 2017년 선분양을 추진하면서 HUG에 3.3㎡당 3313만원의 분양가를 제시했으나 승인을 받지 못해 후분양으로 사업을 전환했다. 관심을 모았던 3.3㎡당 평균 후분양가 3,998만원은 2년 전 선분양 추진 당시 가격보다 20%가량 올랐다.
현재 과천주공1단지와 인접해 있는 '래미안에코펠리스'의 시세는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3.3㎡당 3630만~4090만원, 원문동 래미안슈르는 3.3㎡당 3,200만~3,790만원 선이다
견본주택은 26일 개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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