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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자료사진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국회 정무위원회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이 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해외구매 소비자 불만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온라인을 통한 해외구매 과정에서 피해불만 등으로 소비자원의 소비자포털 민원 접수 건수가 2016346건에서 20183,933건으로 10배가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불만이 접수된 민원내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숙박이 1,4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류신발 1,272, 신변용품 875, 항공권항공서비스 637, IT가전제품 445건 순이었다

. 민원접수에 따른 소비자원의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취소·환불·교환 지연거부에 대한 처리지원을 위해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 안내와 같은 불만해결 방안제시와 언어지원이 2,550(44%)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해명요구(1,058), 피해구제 이첩 등(820) 순으로 집계됐다.


김성원 의원은 해외 여행 증가와 해외 직구 활성화 등 국제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소비자불만민원도 함께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온라인 해외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다발 사업자에 대한 강력한 규제와 관련 상대국 관계 기관과의 MOU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등 정부당국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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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6 09: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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