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출마의 변을 밝히는 오동현 변호사(사진=오동현 변호사 사무소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 오동현 변호사가 제21대 의왕·과천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변호사는 16일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4‧15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한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국민의 열망을 담아내고 실현해야 할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은 답답하기만 하다며 ‘사람이 소중한 따뜻한 정치’, ‘특권없는 공정한 정치’,‘변화를 실천하는 젊은 정치’를 실천하여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새로운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출마의 변을 내놨다.

이어 “10년 가까이 의왕 과천에서 살면서 지역에서 동료, 선·후배들과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해왔다.”며‘지역 특화산업개발 및 미래산업단지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자치단체 일자리정책 지원’, ‘일하며 나누는 복지정책 확대’, ‘공정한 교육 및 입시 시스템 구축’, ‘여성의 입장에서 육아정책 수립’, ‘시민문화 및 여가활동을 위한 문화정책 수립 및 필요시설 확대’등을 의정 활동 목표로 제시했다.

오 변호사는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전략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2012년도에 정치에 입문하여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후보의 선거운동에 청년활동가로 참여하면서 정치활동을 시작해 지금은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맏고 있다.

한편 오 변호사는 제19대 대통령 선거 문재인후보 법률특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 의왕청년회의소 회장, 과천시 고문변호사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