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근 기자
안양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안양)=장동근 기자]안양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공개됐다.
안양시는 30번 확진자와 접촉에 의해 2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시 호계동 이 모(64)씨의 동선을 일정별로 밝혔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 이 모씨는 서울에서 택시운전을 했다”며 “개인 용무로 광명과 군포를 방문한 적이 있고 안양시에서는 휴식을 위해 자택에만 머무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22일 오후 7시 현재까지 밝혀진 이 모씨의 동선은 다음과 같다.
○ 2.16.(일) 12:03 ~ 2.17.(월)
01:30
- 활동 : 택시 운행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탑승객 접촉
- 특이사항 : 20명(신용카드 사용자)
○ 2.17.(월) 01:30~06:42
- 활동 : 휴식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자택에서 휴식
- 특이사항 : 가족 접촉 추정
○ 2.17.(월) 06:42~14:00
- 활동 : 택시 운행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탑승객 접촉
- 특이사항 : 8명(신용카드 사용자)
○ 2.17.(월) 14:00~15:30
- 활동 : 광명 소재 식당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지인들과 식사
- 특이사항 : 4명(신용카드 사용자)
○ 2.17.(월) 15:30~17:11
- 활동 : 회사 복귀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사납금 입금
- 특이사항 : 회사 동료 접촉 추정
○ 2.17.(월) 17:11~19:46
- 활동 : 휴식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자택에서 휴식
- 특이사항 : 가족 접촉 추정
○ 2.17.(월) 19:46~?
- 활동 : 서울 퇴계로 방문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개인 용무
- 특이사항 : 접촉자 없음
03:20
- 활동 : 군포 금정동 PC방
- 이동수단 : 본인 택시
- 상황 : 게임 및 PC 사용
- 특이사항 : 접촉자 확인 중
○ 2.18.(화) 03:20~
- 종로구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통보
-> 안양시 동안구 보건소에서 관리 시작
한편 이 모씨는 서울에서 택시기사로 일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30번 확진자를 이송한 후 지난 18일부터 자가 격리됐다가 22일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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