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순애 기자
경기도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경기비즈니스센터(GBC)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중소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걱정 없는 ‘화상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對) 중국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자 중국 GBC(상하이, 션양, 광저우, 충칭)를 대상으로 수출중소기업과 중국 바이어를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경기비즈니스센터(GBC) ‘화상상담 서비스’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지난 6일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경제방패’를 자처하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지역경제 및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다.
경기도는 전국 대비 수출 중소기업이 전국의 30%를 웃돌고, 대 중국 수출규모가 약 37%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2019년 12월 기준). 이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번 조치를 추진하게 됐다.
김규식 경제기획관은 “향후 화상 상담 서비스 외에도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비접촉 마케팅 방식을 발굴, 해외시장 상황에 따라 선별적으로 사용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이 경기비즈니스센터(GBC)의 ‘화상상담 서비스’를 이용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거래성사까지 지원 한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남부=경기뉴스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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