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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자료사진=경기뉴스탑DB)

 

[경기뉴스탑(동두천)=이종성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가 지난 1월말부터 전국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확진자 발생과 함께 해외입국자 등 자가격리 대상자 급증으로 체온계와 의료용품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힘든 상황에 동두천 소재 병·의원의 사무장들로 구성된 동두천 원무회에서 지금까지 3번에 걸쳐 5개의 체온계와 의료용 장갑 6,000켤레를 기증하여,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보건소에 든든한 응원군이 되고 있다.


동두천 원무회 김충기 대표는 동두천 원무회는 지역 의료봉사는 물론, 시민건강을 지키는데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건소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에 전 회원이 동분서주 찾아다닌 결과, 체온계와 의료용품을 기증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19 방역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시 보건소장은 지난 1월말부터 현재까지 빈틈없는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조금씩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의료인과 직원들의 피로감이 누적되고, 의료물자가 소진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는 원무회의 자발적인 기부가 큰 힘이 되었다.”, “앞으로 모든 역량을 모아 코로나19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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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4-12 00:2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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