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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 서울‧경기‧인천↑ 신도시↓
  • 기사등록 2020-05-24 23:24:33
  • 기사수정 2020-05-24 23: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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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을 받고 있는 시흥 월곶역 ‘부성파인 하버뷰’(사진=부성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경기‧인천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전국이 모두 올랐다. 다만 오름폭은 줄었다. 도 전체가 한주 만에 상승 쪽으로 고개를 돌렸고, 신도시는 내림세로 돌아섰다.


서울은 양천‧강남‧영등포를 제와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변동이 없었다. 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알려진 강남은 하락세를 이어갔고, 서초‧송파는 플러스권을 지켰다.
경기지역은 오산이 9.37%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며 앞서 나갔고, 포천‧이천‧하남이 뒤를 쫓았다. 여주‧파주‧성남‧과천‧시흥을 제외한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변동이 없었다. 인천은 강화를 제외한 전 지역이 올랐다. 신도시는 오산세교‧별내가 크게 올랐고 동탄2, 배곧 등은 잠시 쉬어가는 분위기다.


22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5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17% 올랐다.서울 (0.13%), 경기도 (0.38%), 인천시 (0.37%), 5대광역시 (0.38%) 도 전체 (0.04%) 가 모두 올랐다. 반면 신도시는 –0.14% 떨어졌다.


서울은 성동구 0.77%, 광진구 0.58%, 도봉구 0.53%, 금천구 0.47%, 서대문구 0.46%, 성북구 0.37%, 동작구 0.29%, 동대문구 0.28%, 강북구 0.25%, 노원구 0.19%, 마포구 0.17%, 용산구 0.16%, 구로구 0.12%, 강서구 0.10%, 중랑구 0.08%, 강동구 0.07%, 중구 0.06%, 서초구 0.04%, 송파구 0.03%, 관악구 0.02% 순으로 올랐고, 양천구 -0.23%, 강남구 -0.16%, 영등포구 -0.10% 순으로 떨어졌다., 은평구, 종로구는 변동이 없었다.


재건축아파트는 구로구 (0.72%), 송파구 (0.70%), 강서구 (0.30%)가 올랐고, 서초구 (-0.38%)와 강남구 (-0.03%)는 떨어졌다. 강동구, 관악구, 광진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용산구, 중랑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오산시 9.37%, 포천시 3.95%, 이천시 3.70%, 하남시 1.73%, 수원시 0.83%, 의정부시 0.83%, 화성시 0.36%, 의왕시 0.35%, 안성시 0.34%, 용인시 0.30%, 남양주시 0.28%, 부천시 0.15%, 안산시 0.13%, 평택시 0.13%, 구리시 0.08%, 광주시 0.07%, 광명시 0.02%, 군포시 0.02%, 김포시 0.02%, 안양시 0.02%, 고양시 0.01% 순으로 올랐고, 여주시 -2.93%, 파주시 -0.45%, 성남시 -0.26%, 과천시 -0.01%, 시흥시 –0.01% 순으로 떨어졌다. 가평군, 동두천시, 양주시, 양평군, 연천군은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중동 0.26%, 일산 0.05%, 산본 0.04% 순으로 올랐고, 분당 (-0.32%)과 평촌 (-0.03%)은 떨어졌다.

2기 신도시는 오산세교 4.88%, 별내 1.25%, 동탄 0.15%, 운정 0.11% 순으로 올랐고, 광교 (-0.18%)와 판교 (-0.09%)는 떨어졌다. 동탄2기, 김포한강, 배곧, 양주옥정, 위례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부평구 0.92%, 남동구 0.44%, 서구 0.32%, 중구 0.17%, 연수구 0.15%, 계양구 0.10%, 미추홀구 0.07%, 동구 0.02% 순으로 올랐고, 강화군은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대전시 1.06%, 부산시 0.30%, 광주시 0.28%, 대구시 0.14%, 울산시 0.09% 순으로 모두 올랐다.


지방신도시는 아산 (0.85%)이 올랐고, 남악, 대전도안, 명지, 부산정관, 양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북도 0.12%, 제주특별자치도 0.12%, 충청북도 0.09%, 경상남도 0.07%, 충청남도 0.04% 순으로 올랐고, 강원도 (-0.16%)는 떨어졌다. 전라남도, 전라북도는 변동이 없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 교통‧개발 호재 및 일부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면서 “다만, 아직 양도세 중과 한시적 배제 기간이 남아있고 전통적 비수기인 7~8월이 다가오고 있어 오름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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