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형 오피스텔 "가온우노시티하버파크"(사진=대길건설 제공)

[경기뉴스탑(수원)=전순애 기자] 지난주 아파트값은 서울‧경기‧인천이 상승장을 견인하며 전국이 모두 올랐다. 다만 신도시는 지난주에 이어 약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강남이 오랜만에 약세를 딛고 일어서며‧힘을 보탰다. 양천‧영등포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강동과 서초는 바락 반전했다. 경기도는 가평이 3%대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크게 올랐고, 김포‧남양주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주 높은 상승률을 보였던 오산시는 강보합세를 보이며 쉬어가는 모습이다. 인천은 전 지역이 오르거나 보합세를 보이며 강세를 보였다.

30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의하면 5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값은 0.01% 올랐다.
서울 (0.12%), 경기도 (0.17%), 인천시 (0.16%) 5대광역시 (0.06%), 도 전체 (0.04%)가 모두 올랐고, 신도시는 –0.35% 떨어졌다.

서울은 성동구 0.71%, 양천구 0.70%, 중랑구 0.29%, 은평구 0.26%, 중구 0.23%, 송파구 0.22%, 관악구 0.18%, 강남구 0.14%, 영등포구 0.09%, 금천구 0.08%, 도봉구 0.08%, 종로구 0.06%, 동대문구 0.05%, 성북구 0.04%, 구로구 0.02%, 서대문구 0.02%, 용산구 0.02%, 강북구 0.01%, 강서구 0.01%, 노원구 0.01% 순으로 올랐고, 광진구 -0.09%, 마포구 -0.08%, 강동구 -0.07%, 서초구 -0.07%, 동작구 -0.05% 순으로 떨어졌다.

재건축아파트는 중랑구 1.16%, 송파구 0.55%, 강남구 0.21% 상승, 서초구 –0.38% 순으로 떨어졌고, 강동구, 강서구, 관악구, 광진구, 구로구, 노원구, 서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영등포구, 용산구는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는 가평군 3.13%, 김포시 0.95%, 남양주시 0.69%, 부천시 0.50%, 화성시 0.48%, 동두천시 0.41%, 구리시 0.36%, 광명시 0.28%, 시흥시 0.28%, 고양시 0.23%, 오산시 0.18%, 안양시 0.08%, 군포시 0.06%, 용인시 0.06%, 평택시 0.03%, 양주시 0.01%, 의왕시 0.01%, 의정부시 0.01%, 파주시 0.01% 순으로 올랐고, 성남시 -0.46%, 과천시 -0.16%, 광주시 -0.16%, 안산시 -0.02% 순으로 떨어졌다. 수원시, 안성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포천시, 하남시는 변동이 없었다.

1기 신도시는 산본 0.28%, 평촌 0.19%, 중동 0.13%, 일산 0.10% 순으로 올랐고, 분당은 –0.72% 떨어졌다.

2기 신도시는 김포한강 0.91%, 별내 0.26%, 배곧 0.20%, 동탄 0.04% 순으로 올랐고, 광교, 동탄2기, 양주옥정, 오산세교, 운정, 위례, 판교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시는 강화군 2.12%, 미추홀구 0.86%, 중구 0.49%, 계양구 0.29%, 남동구 0.14%, 서구 0.06%, 부평구 0.03% 순으로 올랐고, 동구, 연수구는 변동이 없었다.

5대광역시는 울산시 0.45%, 대구시 0.08%, 부산시 0.04%, 대전시 0.03% 순으로 올랐고, 광주시는 변동이 없었다. 지방신도시는 부산정관이 –0.44% 빠졌고, 남악, 남악, 대전도안, 명지, 아산, 양산은 변동이 없었다.

도지역은 경상북도 0.27%, 충청북도 0.17%, 강원도 0.07% 순으로 올랐고, 경상남도 (-0.03%)와 충청남도 (-0.01%)는 떨어졌다.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보합이었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급매물로 고전하던 강남3구가 물량을 털어내며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아직은 보유세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라며 “중저가 아파트와 아파트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상승장은 당분간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