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왕시,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 「의왕 기후위기 비상행동」선언식 가져
  • 기사등록 2020-06-04 10:30:17
  • 기사수정 2020-06-04 14:43:00
기사수정




김상돈 의왕시장, 윤미근 의왕시의회  의장 ,  이풍오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을  비롯한   27개 시민단체가  시청 본관 앞에서의왕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사진=의왕시 제공)


[경기뉴스탑(의왕)=장동근 기자]의왕시(시장 김상돈), 의왕시의회(의장 윤미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이풍호)를 비롯한 27개 시민단체는25회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4일 시청 본관 앞에서의왕시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공식 선언했다.

선언문에는 "하나뿐인 우리의 지구가 불타고 있으며, 풍요와 편리성을 추구해 온 우리 모두의 공동책임임을 통감하고, 미래세대가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지구를 물려주기 위하여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선언한다는 이번 선언의 취지가 담겼다.

또한,“친환경 지역 먹거리와 지역 생산물을 애용하고, 에너지 전환, 사회적 경제를 적극 추진하며 지구온도 상승 한계선 1.5도를 넘기지 않도록 공동협의의 마당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비상행동에 참여한 의왕시와 27개 시민단체는 기후변화로 인한 시민피해 예방을 위해 비상행동을 선언하며, 행복한 의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언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기후위기 비상행동 선언은 기후위기를 인정하고 탄소제로 사회로 대전환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동의 일환으로써, 정부의 그린뉴딜사업 등 기후위기 비상행동을 더욱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명이라며, “앞으로 10년이 중요하다. 녹색환경을 지키는 노력, 탄소제로 정책, 친환경 교통과 운송수단 확보 등 사회구조 전반에 걸친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선언을 계기로 의왕시는 올해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수립에 착수하고,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세워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기후위기 대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시스템 설치, 햇빛발전소 설치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등 다양한 온실가스 저감사업을 중점추진하고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대기측정망 확충, 취약계층을 위한 IOT 기반 실내공기질 상시측정 모니터링, 기후변화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시장은 기후위기와 재난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주체도, 기후재난에 취약계층을 위해 적응계획을 실행하는 것도 지방정부라는 신념으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자 5일 국회에서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기초지방정부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0-06-04 10:30:1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